- 소장유물
- 지정문화재
[보물] 신응경
神應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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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보물
자 료 명
신응경
분류
목판본류
수 량
1책
지정일
1993-11-05
시 대
조선 성종 5년(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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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신응경(神應經)》은 세종 7년(1425)에 명(明)의 유근(劉瑾, 1451-1510)이 여러 차례 교정하여 출간한 것을 성종 5년(1474)에 조선에서 목판본(木版本)으로 간행한 침술과 관련된 전문서적이다.
닥나무종이에 인쇄된 목판본으로 1책으로 구성되었다. 세로 26.0cm, 가로 16.8cm의 선장본(線裝本)이다. 사주단변(四周單邊)이며 반곽(半郭)은 세로 19.2cm, 가로 13.2cm이다. 계선(界線)이 있으며 반엽(半葉)은 12행 23자씩이다. 주쌍행(註雙行)이며 필사한 두주(頭註)가 있다. 도판도 수록되었다.
이 책은 서(序)가 결락(缺落)되어 손으로 써서 보충하여 넣고, 본문도 하단이 닳아 헤어져 간지(間紙)를 넣어 배접하였다. 인조 21년(1643)에 훈연도감자판(訓鍊都監字版)으로 중간(重刊)된 바 있다.
이 책은 보존상태는 비교적 불량한 편이나 우리나라에서 간행한 초간본이란 점에서 서지학 및 침구서(針灸書)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